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잃어버린 동생을 찾아, 우주인을 찾아 하루 24시간 생각하고
온동네를 싸돌아다니는 정신병자와도 같은 멀더는
FBI에서도 공인된 왕따. 아웃싸이더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가 창고와도 같은 곳에서 바늘로 피 한방울 낼수 없는 여자.
냉정한 스컬리를 만나게 되고 이렇게 둘은 또라이와 얼음장으로 물과 기름처럼
양갈래의 분명한 이견을 사이로 둡니다.

스컬리: '미친놈이 아닐까?'
멀더:'세상일에 둔감한 여자일까?'

처음부터 이 이상한 배합의 파트너, 환상의커플은 사사건건 일에 충돌을 보이며
전생의 부부인듯  쌈질만 하며 코미디 액션활극이 되려나...
했지만 생각과 달리 점점, 점점점점,, 둘 사이에는 묘하게도 풍기는 화합이 일어나고
서로다른 보색이 대비되어 새로운 시각으로 어울리듯 조였다 풀었다를 반복하는
독특한 리듬으로, 나사 볼트와 너트같은 극의 흐름을 이어가게 됩니다.

멀더가 적당히 불을 질러놓고 이 불이 심하게 타들어 간다 싶으면 스컬리가 소방수로.
반대로 스컬리가 너무나도 냉정하다 싶으면 멀더가 슬쩍 옆구리를 찌르는 식으로
알송달송 본격적인 진실추적 게임을 펼치게 되죠.

SF,액션, 에로, 미스테리, 로망스, 어드벤처, 환타지 X-FILE은
먼저 단서를 제시하고 스컬리와 멀더를 통해 진행이 된 후 결론은 애메모하게
시청자의 몫으로 내려지게 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특징때문인지 당시 X-FILE의 방영은 온오프라인의 활발한 토론문화를
일으키게 되었고 실제로 UFO,외계인의 존재를 의심하는 모임도 만들어졌고
'난 정말 봤다!'는 극단적인 견해에도 예전 정신병자취급에서 살짝 동조하는
형태로 까지 인식이 확산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갖게되어 지금은 사라진 하이텔 X-FILE동호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진실은 어디에..'라는 명제에 고상한 고민을 하던 시절이 있었죠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할일없이 고단한 인생사였다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 모든게 다 추억이라. 입꼬리 실룩거리는 웃음이 나오네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아래 두사람의 신분증 사진을 만났습니다.
이참에 오래전 놀이지만 동경만 해 오던 FBI X-FILE요원을 나도 한번 흉내 낼까
하는 생각에 똑같이 만들어 봤습니다.

아래 이미지를 출력해서 자신의 사진을 붙인 후 간단한 싸인만 한다면
당신도 'FBI X-FILE'요원이 되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글문방.Gulbang > Gulba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문군.  (4) 2007/04/19
2차대전에 나타난 'X-wing'  (4) 2007/04/12
FBI가 되고 싶으세요?  (4) 2007/01/29
아이피남 사건은 진행중.  (6) 2007/01/24
'짤방'이 필요하세요?  (10) 2007/01/13
퇴근 길  (1) 2006/03/21
Posted by burbuck

트랙백 주소 :: http://burbuck.kr/trackback/313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태욱이아빠 2007/01/30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엑스파일 정말 최고였지~
    출력해서 하나 만들어보구 싶은 욕망이...ㅎㅎㅎ

  2. Favicon of http://nachz.dobcast.com BlogIcon 삼봉이 2007/02/02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봤답니다 외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