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에게 이걸 몇개 사다 쥐어주고
하남시 검단산 등산 진입로에 가서 주말마다
뽑기장사를 하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대부분이 첫 마디에서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굴리며
의아해 했지만. 세월이 흘러 흘러 이제 우리모두가 어느덧 영감나이.
마땅한 주말 놀이문화도 없고 딱히 만나서 반가울 사람도 없는 모습이 현실이라.
이런식으로 소모하는 시간을 활용해, 인형눈 붙이는 식으로 부업도 하고, 돈도 벌고.
바깥 공기를 쬐며 세상 돌아가는 흐름 동향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는 설득으로,
어렵사리 동의를 얻었습니다.
간단한 준비물 가스렌지와 설탕 등이 마련이 되고
날이 지금보다 살짝 더 풀어지게 된다면
한번 나가보려 합니다.
이제 나도 CEO
뽑기로 시작해 세계적인 사탕제조회사로 거듭나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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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뽀바보고 싶다. 쿠폰 좀 발행해 주셔. 난 뽑기 실력이 영 꽝이라...
뽑고싶으면 뽑으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