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하고 잊은듯 싶다가도 과거의 상황과 연계되는
작은 단서 하나가 손가락 끝에 묻어 버리기라도 한다면
손가락에서 시작된 기억이 온 몸을 타고 올라
코끝 혀끝 그리고 온 몸의 감각기관까지 타고 올라
과거, 그 순간의 일을 차근차근 깨우게 됩니다.
제게는 사진이 그런 의미에서
깨치는 가장 큰 장치 입니다.
오래전 사진중에 잘 차려진 밥상이
하드디스크 깊숙한 곳에서 발견 되었습니다.
새록새록 그때의 느낌과 잘 익은 냄새와
그때의 분위기, 공기, 대화등이 생각이 나더군요
잘 익은 호박전에 칼칼하게 잘 익은 김치.
그리고 향긋한 냄새가 나는 마늘까지
뭣 하나 빠질것 없이 깔끔한 반찬에
나무랄곳이 없이 잘 차려진 밥상 이었습니다.
괜히 맘이 시큼해 지네요.
얼른 결혼들 하십sh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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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기에도 정갈하고 정성이 가득한 밥상이네요.
유명 한정식집도 아니고 가정식이 저렇다니.......
아~~~~~ 부럽삼!!!! (오늘도 전 언제나 처럼 한솥
도련님 도시락으로 끼니를....흨!!!!!)
도련님 도시락이면 라면 보다 괜찬고
무엇보다 가격이 높은 고단백 영양식 아니겠습니까
역시 소문 만큼 발렌타인.럭셔리유바리 아니겠습니까
하나가 빠졌네..
정이 가득한 텁텁한 막걸리..한사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