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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려나...
거의 매일 비를 뿌려대던 날씨가 오늘은 쨍한 모습으로 여름답게 변한듯 싶습니다.
뭐든 제 얼굴에 맞는 모습이 있는 것 처럼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상황이 가장 맞는듯 싶은데
요즘의 계절은 들쑥 날쑥 아열대 기후라는 말처럼 동남아지역의 날씨를 빌린 것처럼
변덕쟁이 입니다.

친구와 한밤에 나는 대화속에 '정말 하고 싶은일이 무엇이냐'라는 말이
오래도록 귀를 떠나지 않고 있습니다.
늘 불평만 늘어놓고 막연한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품었던 내 모습에
허전한 생각만 일어났습니다만 이 말 한마디가 나사를 꽉 조이는 기분을 들게 만드는 군요.

조금 더 멀리 봐야겠습니다.
당장 하루도 허덕거리는 입장이라 나름대로 불만이 많았습니다만.
갖고 가지 말아야 할 일이 무언지 냉정히 따져보고, 차근차근 다시 한번 '꿈'이란걸
품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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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rb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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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07/08/21 17: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가 볼땐 나름 꿈을 이룬거 같아 보이는데... 요. 아닌가??
    그래도 꿈을 다시 품을수 있다니... 참 부럽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말이 "이랬으면 좋았을걸... " 이라고 어느 드라마에서 그러더군요. 늘 우리는 후회를 하면서 살죠. 세월이 한참을 더 흘러 후회 안하도록 꿈을 품고... 사세요. ㅋㅋㅋ

  2. 강민지 2007/12/12 22: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갖고 가지 말아야 할 일이 뭔지 냉정히 따져보고'-->팍 찌르네요.
    일거리 쌓여 있을 땐 왜 이렇게 읽고 싶은 글도, 가고 싶은 사이트도 많은지
    이까지 넘어왔어요.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 '샤인폰' 얘기는 대체 뭔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