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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늘 쉬려고 한 날인데
일이 많아 또 일어나 앉았습니다.

잠이 몽롱해 정신을 들락달락 하며 문밖을 나가려니
이게 왠 일인가.
눈이 펑펑 쏟아 지고 있네요.
때는 바야흐로 꽃피는 춘(春)삼월이라 하거늘 다 늦은 끝자락에
참으로 요란하네요.

차 안이라 좋은 사진은 없습니다만
눈은 여전히 잘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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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rb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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