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한자루를 들고 산에 올랐습니다.
평소에 귀하신분들만 모시고 간다는 산꼭대기 공원에 올라
두런두런 둘러보며 맑은 공기를 콧속으로 들이켜 심신을 단련코저
가파른 길을 오르는데. 열 계단정도 발을 옮기니 늙다리 체력에서
연신 가쁜숨을 쉬게 되는군요.
밤낮없이 먹고 뒹군 보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는 앉아서 일하고 앉아서 운전하며 이동하고 앉아서 차마시고
누워서 잠만 자니 허리아래로 군살만 가득해진 결과겠죠.
눈물을 닦고 가까스로 올라선 정상에서 보는 동대문 풍경은
정말 장관이 따로 없군요.
이런 야경을 얼마만에 보나 싶어 50미리 좁디좁은 단렌즈로
아쉽지만 풍경사진 몇장 찍어봤습니니다.
그리고 후배가 봇짐처럼 이고 온 M14 총이랑 스코프사진이랑
레이져포인터 사진이랑.
나이들어도 산에서 총 쏘는 일은 신나요 ^^
다음에 제대로 시간이 되면 삼각대와 우주의 용자 수퍼번들을 들고 시원한 사진을 찍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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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야경은 처음 보는 것 같아요.^^
잘보고 갑니다.
총은 어떤총을 말씀하는지 궁금하네요.ㅎㅎ
마루이 M14 쏘콤에 스코프가 달리었씁니다.
포인터로 겨누면 잘 맞아요 ^^
야경도 썬배님도 굿 샷예요~ㅎㅎ
밤길 조심하세요 ㅋㅋ 요즘 무서운 여지들이 많아서용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