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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영화라는 말을 듣는 순간 가장 먼저 떠오르는
느낌이란 어떤 것이 있을까?
대답이란 사람 생김세 만큼이나 다양하게 나오겠지만.
가장 많은 말이 다음과 같지 않을까?

“아이들. 동심”,“유머 황당한 재미”,"웃음"....

한 마디로 우리가 알고, 생각하고 보아온 만화 또는 만화영화란
불가능한 일이 일어나는 곳, 상상력이 무한대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
곳이만화영화이다

동물들이 두발로 걸어 움직이고, 생각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하루 종일 대변을 보며 걸어다니는 동물도 좋고 그걸 따라해도 좋다
반달곰과 주먹만한 강아지의 대결이 일어날 수 있는 곳이 바로 만화영화이며
이러한 황당한 상상력이야 말로 보고 즐기는 애니메이션의 매력으로
그 주인공이 ‘보노보노’와 같이 천진난만하며 귀여운 동물이라면
이야기는 곱절은 재미있다.

주인공 아기 해달 ‘보노보노’는 느림보에 약간 맛이간 표정과 말투이다.
흡사 크레용신짱과도 같이 독특한 느낌의 주인공으로 한편으론 순진한 매력이
넘치고, 갸우뚱 거리는 귀여운 표정이 너무도 앙징맞아 심장이 오그라
들기 까지 한다.
물론 이런 귀여운 만화라면 얼마든지 있는건 사실이지만.
이 ‘보노보노’라는 만화영화는 애초에 기준부터가 다르다.
언뜻 보아선 악당중 악당 ‘너부리’가 매일 친구들을 괴롭히고 때리는 모습과
말장난과 허무한 내용으로 평범해 보일수도 있겠으나.
대사 하나 하나의 “뜨끔”한 의미란 정말 이 만화영화를 보는 또 다른
백미중 하나이다

" 아이와 어른은 다르지 않을꺼야... 강과 바다처럼... "
" 어른이 되는 것은 어려운 말을 하는 걸까? 아니면 숨바꼭질의
술래처럼 지루해 지는 것일까? "

………. ‘보노보노’의 대사 였다.

‘보노보노’는 일본의 만화가 “[미키오 이가라시](Mikio Igarashi)”가
「竹書房」를 통해 1986년 봄에 발표하여 10년 이상 연재하고 있는 만화이다.
(아마 오늘도 그렸을지 모른다)
이 [미키오 이가라시]라는 작가는 작품에서도 옅 볼수있듯이
다소 황당하고도 재미있는 성격을 갖고 있는데 역사또한 게그만화를
만드는 사람으로써 어울리는 약력을 가지고 있다
애초의 만화가로서 길을 들어선 이유도 어릴적 (5세때) 신의 계시에 의해
장례의 꿈을 결정하였다 한다 (참 어이없게도 걸맞는다)
후일 뼈를 깍는 노력끝에 25세에 이르러 만화가에 데뷔하게 되었고
[소사]라는 출판사에서 출간한 <ネ暗トピア(네꾸라토피아),총 7권>라는 만화로
대중적인 인기를 받게 되었다
당시 이 만화는 엽기적인 블렉코미디, 게그만화로 살인과 강간등의
하드코어한 소제를 다루기도 하였는데, 극의 전개나. 내용의 구성이 독특하고,
기존의 만화들과는 크게 차별화된 이유에서인지 발표직후 많은 입소문과 함께
열광하는 팬층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미카오 이가라시는 확실한 스타일작가로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후 연재가 모두 종료된 시점에서 [미키오 이가라시]는 잠시 활동을 정지하고
잠정적인 휴식을 취하게 되었는데 당시 그는 이 긴 시간 동안 그는 단 1장의
만화도 발표하지 않았다 한다
(나 역시도 이제껏 단 1장의 만화도 발표하지 않았다)

꽃 피는 봄이 오던 어느 화창한 날, 2년만에 세상에 나타난 [미키오 이가라시]는
기존의 강렬한 이미지는 모두 털어버리고 새로운 스타일과 말투와 얼굴로
완전 변신을 시도 하였는데, 오랜만에 그를 만난 사람들과 팬들은 모두 눈을
비비며 놀라워 하게 되었다.
천진난만한 주인공, 동화같이 행복하면서도 따뜻한 스토리라인에 대사의 진행은
최대한 절제한 만화.
이전에 하드코어한 게그는 온데간데 없이 얼핏보면 허무하고, 지루하기 까지 한
이 만화는 초반의 묵묵한 연재를 시작하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놀라운
인기몰이를 하게 되었는데 멍청해 보이는 천진난만한
주인공 해달 ‘보노보노'의 등장이었다.

국내에 케이블TV와 공중파 방송을 타고 잘 알려진 TV판 ‘보노보노’는
일본에서 1995년 4월부터 1996년 3월까지
'테레비 도쿄(テレビ東京 )' 에서 방송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소개된 바와는 달리 이전 만화책과 함께 2년
전 이미 극장용 ‘보노보노’가 제작되기도 하였었다.

장편 애니메이션은 ‘보노보노’는 (반다이 비주얼사 LD출시) 이례적으로
만화책에서 TV판으로 그리고 OVA에서 극장용으로 이어지는,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순차적인 공식을 벗어나
TV판보다 한발 앞서 기획 제작되었는데 아마도
이렇게 드문 기획은 당시 인기도를 반영한 것이라 생각한다..

극장용은 뒤에 제작될 TV 시리즈와는 다른 컨셉으로 제작
만화책을 바탕하여 만들어졌지만, 구성은 많은 차이가 있었다.
우선 만화책고 마찬가지로 절제된 대사 처리를 버리고 만화책의 지저분한
캐릭터 디자인과 그림을 정리하게 되었으며,
대상 연령층 또한 성인 취향에 가깝게 제작되었다
(물론 어린이가 보아도 무리는 없으나)

그중 목숨을 걸고 아들을 구해내는 비버아저씨의 가족 이야기는 부정의
힘과 가족의 따뜻한 애를 잘 그려내고 있으며, 극중 언제나 근엄하며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는 야옹이 아저씨(스나도리네코氏)의
중간,중간 대사들 또한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아까운, 심도있는 내용으로만들어 졌다.

한가지 재미있는 일은 이 극장용 장편 ‘보노보노’에는 [미키오 이가라시]는
직접 스텝진으로 참여 시나리오, 감독, 성우역을 맞게 되었는데
성우역할로는 ‘보노보노’의 아버지로 출연하는 기인과도 같은 행동을 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연제물 형식으로 만화잡지를 통해 소개되었는데,
일본처럼 좋은 반응은 얻지 못하고 발간 되었으나 (서울문화사 발행 ~17권)
투니버스에 의해 TV시리즈가 방영된 이후엔 이전 만화책 보다
좋은 반응과 인기를 얻게 되었다
아직까지 ‘보노보노’ TV판은 투니버스를 통해 몇 년째 방영되고 있는
고정 프로 로서(일부 사람들은 컨텐츠부족 이라 말 하지만.)
식지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현재 일부 인터넷 애니메이션 매니아들은 '보노보노’동호회를
결성하기도 하였고
관련된 팬싸이트 형식의 홈페이지만 해도 수십개가 만들어져 있다.

[미키오 이가라시]의 많은 작품중 유일하게 국내에 들어와 있는 작품이란
‘보노보노’가 전부인데, 이 또한 아직 정식적으로 텔레비젼 방영권 이외에는
어떤 수입도 되지 않은 터라 비디오나 펜시용품 화보집
한권 구할 수 없는 실정이다.
그래도 만약, 아직 못 보신 분들은 약간의 인내를 동원해 인터넷 써핑을
시도 꼬옥 찾아 보기를 바란다.

보노보는 “아이들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보고 공감할수 있는
무공해 애니메이션”

자신있게 추천하는 작품으로 [미키오 이가라시]의 만화영화 아기해달
'보노보노’는 평점 부분에서
밤하늘의 별만큼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いがらしみきお (이가라시 미키오)


1955년 1월 13일 미야기현(宮城縣 加美群 中新田町) 출생.

현지의 공업고등학교 은퇴 후, 광고 대리점, 인쇄소 근무를 거쳐

1979년 24세 때 컷 만화 [만화 에로제니카]에 <80 그 상황>을 발표하며 데뷔.

'소사'에서 출간한 <ネ暗トピア(네꾸라토피아)> 발표 후, 그 독자적인 스타일
과 과격한 개그로 독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고 많은 만화가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1984년 여름, 돌연 작품에서 손을 떼다

1986년 봄, <보노보노> 발표.

대표작

<ネ暗トピア(네꾸라토피아)> 竹書房 1982년 4월?1985년 2월 간행 (전7권)

<あんたが惡いっ(네가 나빳)> 實業之日本社 1983년 6월?1983년 11월 간행 (전2권)

<いがらしみきおの『しこたま』だった(이가라시 미키오의『많았)었다)>

白泉社 1983년 10월?1984年 3월 간행 (전2권)

<家寶(가보)> 一水社 1984년 4월 간행

<さばおり劇場(고등어조림 극장)> 講談社 1984년 6월?1985년 2월 간행 (전2권)

ぼのぼの(보노보노) 竹書房 1986년 ? 연재 중 (현재 18권 발매 중)

<BUGがでる(BUG가 나온다)> 竹書房 1987년 10월 간행

<のぼるくんたち(노보루군들)> 講談社 1992년 11월?1993년 10월 간행 (전2권)

<忍ペンまん丸(닌펜만마루-한국판 제목 <닌자펭귄>)> エニックス(에닉스)

연재 중 (현재 8권 발매 중)

いがらしみきお自選集(이가라시미키오 단편 모음집) 竹書房 (전5권)

1994년6월?1994년 11월 간행

현재, 竹書房(타케쇼보)에서 간행하는 [まんがくらぶ(만화클럽)] [まんがライフ

(만화라이프)]에 <보노보노> 연속 기획중

1993년에는 <보노보노> 극장판 제작하여 본인이 직접 극장판의 각본, 감독도
3권의 <보노보노> 일러스트집과 삽화집을 출간

[월간 소년 간간(月刊少年ガンガン)]에 연재중인 <忍ペンまん丸(닌펜만마루)>도
TV시리즈로 제작

이 밖에 'IMO's 네트(IMO's(いもず)ネット)'라는 PC네트워크도 운영

1983년 일본만화가협회 우수상.

1988년 <ぼのぼの(보노보노)>로 제12회 講談社 漫畵賞 (코단샤 만화상)의 각 부문 수상.

1997년에 `97 아시아 만화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방문.

1998년 <忍ペンまん丸(닌펜만마루)>로 제43회 小學館 漫畵賞 (쇼가쿠간 만화상) 아동부문 수상.

<약력에 관한 자료 : 하이텔 보노보노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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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urb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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